본문 바로가기
  • 보험을 공부합시다. (보험계리사 공부 및 보험뉴스)
금융뉴스/공통 뉴스

(24.08.19 공통뉴스) 전기차 사고의 증가, 보험료의 영향은?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4. 8. 19.
728x90
300x250

전기차에 대한 피해

  1. 최근 5년간 통계
    1) 전기차 자기차량손해담보 사고 : 0.93/10,000 (건당 손해액 : 1,314만 원)
    2) 내연기관차 화재.폭발 사고 : 0.90/10,000 (건당 손해액 : 693만 원)
    → 사고 건수는 크게 차이나지 않으나 피해액은 약 1.9배가량 전기차가 더 높음
  2. 최근 5년간 발생사고 건수
    1) 전기차 자차담보 사고 건수 : 1,096/10,000 (건당 손해액 : 296만 원)
    2) 내연기관차 자차담보 사고 건수 : 880/10,000 (건당 손해액 : 178만 원)

손해율에 대한 보험사의 고민

  1. 역대 실적 대비 자동차보험 손익 감소
    1) 삼성화재 : 작년대비 26.1% 감소
    2) DB손해보험 : 작년대비 10.7% 감소
    3) 현대해상 : 작년대비 45.4% 감소
  2. 보험업계의 입장 (삼성화재)
    1) “전기차는 전체적으로 손해율이 높아 내연기관 차량보다 1.4배 정도의 보험료를 받고 있다”
    2) “차종별로 사고율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종별 포트폴리오를 우량화할 예정”

보험업계 관계자님의 말씀

  1. “통상 전기차는 동급 대비 가격이 비싸고 한번 불이 붙으면 차량이 전소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손해액도 높은 편”
  2. “연비가 좋은 전기차는 평균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된다”며 “급가속이 가능한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3. “전기차 브랜드들이 배터리 제조사를 대부분 공개했기 때문에 배터리 안전성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 요율을 만들어 전기차 보험료에 반영할 수 있다”

 

 


※주관적 의견

최근 전기차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배터리과열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여 초기진압이 힘든 경우가 많아 피해액은 그만큼 증가한다.

손해액 및 위험률에 따라 보험료가 결정되는 만큼 피해액이 큰 전기차에 대하여 보험료의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