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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손해보험사 뉴스

(23.08.28 손보사뉴스) 결국 9월부터 어린이보험 규제 강화 돌입, 보험사의 대책안은?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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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부터 어린이보험 규제 강화

  1. 가입연령 : ~15세
  2. 상품명 : ‘어린이’, ‘자녀’ 등의 단어 제외
  3. ∴ 보험사들의 상품 개정 마련

 

어린이보험에 대한 규제 강화 이유

  1. 불합리한 보험 관행 개선 차원
  2. 어린이보험 가입 연령이 높아 소비자가 오인할 여지 존재

 

각 보험사의 어린이보험 전략

 

EX. 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

  1. ‘자녀보험 뉴 마이 슈퍼스타’로 이름 개정
  2. 가입연령 : 0세부터 15세까지
  3. 어린이 특화 담보 추가
  4. 이때, 어린이보험에 가입을 하지 못하는 16세 이상 존재
    → 기존 3040 건강보험인 ‘내돈내삼’ 상품의 연령을 조정해 흡수

 

EX. 현대해상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Q’

  1. 가입연령 : 22세 → 15세
  2. 이때, 어린이보험에 가입을 하지 못하는 16세 이상 존재
    → 2030 특화 건강보험 : ‘#굿앤굿 2030 종합보험’의 연령을 조정

 

EX. DB손해보험 ‘아이러브 플러스 건강보험’

  1. 가입연령 : 35세 → 15세
  2. 7세부터 35세까지를 위한 신상품 준비 중

 

EX. KB손해보험 ‘KB 금쪽같은 자녀보험 플러스’

  1. 가입연령 : 35세 → 15세
  2. 20~30대 가입자를 위한 상품은 아직 고심 중

 

EX. 메리츠화재 ‘내 맘(Mom)같은 우리 아이보험’, ‘내맘(Mom) 같은 어린이보험’

  1. 우리아이보험 : 연령 : 20세 → 15세
  2. 어린이보험 : 연령 : 21세 → 16세

 

보험사 관계자의 말씀

  1. “7월 말에 갑작스럽게 정해진 사안이라 9월까지 시일이 촉박해 아직 결정하지 못한 보험사도 있고 다른 보험사 눈치를 보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2. “금융당국의 지시를 따르긴 하겠지만 어린이보험 상품의 콘셉트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 아쉬움이 있다”
  3. “금융당국이 ‘어른이 보험’ 판매를 제한한 터라 두 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논란으로 인해 어린이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당국의 의도로 보인다”
  4. “대부분의 보험사가 상품을 개정해 연령을 조정하는 쪽으로 준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의 말씀

  1.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어린이보험 등 상품 구조 개선을 위한 감독행정을 즉시 시행했으며 절판마케팅 등 불건전 영업행위가 발생하지 않게 내부통제 강화를 지도하고 있다”

 

 


※주관적 의견

어린이보험이 사회에 혼란을 준 것은 사실이다. 나이 제한이 회사마다 달랐기에 들어야 하는지, 들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인해 혼돈을 줄어들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그에 따른 기회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보임) 또한, 각 보험사마다 어린이보험 가입 연령이 달랐기에 낮은 연령을 대상으로 한 보험사들에게는 이번 사안이 또 다른 기회로 찾아올 것이다.

 

 

 

 

 

사진 출처 : https://bitly.ws/Th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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