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22 손보사뉴스) 비 피해 적었다고 보험료를 인하해야한다?

손해보험사 순이익 증가

1. 손해보험협회 19곳의 순이익 : 4조 6,000억 원 > 생명보험사 20곳의 순이익 : 3조 4,000억 원
2. 5대 손보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모두 5,000억 원 이상 달성
   삼성화재 : 1조 2,151억 원 (작년 대비 27.4% 증가)
   DB손해보험 : 9,181억 원
   메리츠화재 : 8,390억 원
   현대해상 : 5,780억 원
   KB손해보험 : 5,252억 원
3. 강우 피해 감소
   → 자동차보험에서 큰 이익 발생
   → 손해율 70% 대 안착 (80% 이하인 경우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
   → 자동차 보험의 경우 평균 77,2%의 손해율을 달성
4. 이러한 이유들로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강요함에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입장

1. 2023년 상반기 초 : 주요 은행들을 찾아 상생금융에 나설 것을 독려 → 은행 : 대출금리 인하 등 진행
2. 상생금융 압박은 최근 2 금융권으로 향함
   → 2023년 6월 : 우리 카드, 신한카드
   → 2023년 7월 13일 : 한화생명 (보험업계로 향함)

 

금융 당국의 입장

1. 2022년 : 자동차보험료 인하 요구 → 상반기 : 1%대 수준으로 보험료 낮춤
2. “자동차보험은 차를 소유한 국민 대부분이 가입해 있기 때문에 카드나 생명보험 등 다른 2 금융권에 비해 상생금융 효과가 더욱 클 것”
3. “여러 손보사는 이미 적정한 인하 폭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

※주관적 의견

보험료 인하에 대하여 사실하고 싶은 말이 많다. 국민들 입장에서 보험료는 생각보다 비싸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허나, 보험사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는 당황스럽기 짝이 없다. 보험이란 것은, 만일을 대비하여 같은 위험에 무서움을 느낀 사람들끼리 돈을 모아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돈을 지급하는 형태이다. 그런데, 작년에 비해 올해 강우 피해가 적어졌다고 보험료 인하를 요한다니 어디서부턴가 취지에 맞지 않는 듯하다. 보험료 인하라는 당국의 요구보단, 피보험자에게 보험에 대한 더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여 위험에 처한 상황일 때, 정직하게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건강한 보험업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