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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공통 뉴스

(24.07.19 공통뉴스) 일부 손보사와 네이버.카카오의 수수료 전쟁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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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 비교. 추천서비스제도란?

  1. 혁신금융서비스기관으로 지정한 다수의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보험상품들을 비교하여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여 주는 서비스제도
  2. 이는 보험업법에서 보험회사의 임직원, 설계사 등만이 모집행위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플랫폼사가 보험상품을 비교. 추천하기 위해서는 혁신금융서비스기관의 지정 및 위탁이 필요함

손보사와 핀테크사의 전쟁

  1. 문제점 : 비교. 추천서비스제도에서 네이버의 금융당국 가이드보다 높은 수수료 제시 → 가이드라인 : 보험회사로부터 플랫폼사가 수취하는 수수료를 대면채널 대비 33% 이내로 제한
  2. 손보사별 참여여부
    1) 참여 O :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하나손보, 캐롯손보, 롯데손보, NH농협손보
    2) 참여 X :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3. 손보사의 부담감 급증
    1) 모집수수료의 33% = 매출액의 5~7%
    2) 수수료 상승 시, 이는 곧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짐

손보업계 관계자님의 말씀

  1. “금융당국이 고객을 위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내놓은 것이었는데 플랫폼이 수수료를 통해 이익을 얻기 위한 것 같다”
  2. “금융당국의 확실한 가이드라인과 규제가 필요해 보인다”

금감원이 안내하는 비교. 추천서비스 제도 상품 중 해외여행보험 이용 시 유의사항

  1.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에 가입하였는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2. "'휴대품손해 특약'은 모든 휴대품손해를 보상하는 것은 아니므로 보상하는 휴대품의 종류와 면책 사항을 확인하고 가입하세요"
  3. "'항공기 지연비용 특약'은 항공편이 4시간 이상 지연되어 발생하는 추가 비용만 보상하고, 예약취소에 따른 손해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4. "실손의료보험 가입자의 경우 '해외여행 실손의료비 특약'에 가입하더라도 국내의료비는 중복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주관적 의견

비교. 추천서비스 제도의 장점은 한눈에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할 수 있고, 핀테크사로부터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핀테크사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오히려 보험소비자를 보호하지 못한다면 제도의 취지가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보험료 인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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