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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을 공부합시다. (보험계리사 공부 및 보험뉴스)
금융뉴스/공통 뉴스

(23.10.18 공통뉴스)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 설계사는 웃지 못한다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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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디지털 전환

  1.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
    → 현재 : 병원에서 종이서류를 따로 발급한 후, 모바일앱·팩스·이메일·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보험사에 직접 청구
    → 2024년 10월 ~ : 소비자 요청 시, 병·의원 및 약국 등의 요양기관에서 보험금 청구서류를 보험사에 전산으로 전송
  2. 2024년 초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예정
    →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까지 할 수 있는 규제 특례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11개 핀테크 업체 참여

 

보험설계사의 소통방식

  1. 고객들이 귀찮거나 절차가 어려워서 청구하지 않은 실손보험금을 대신 청구
  2. 소비자의 보장 상태 등을 점검하고, 부족한 보험 추천

 

보험설계사의 반발

  1.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안
    → 소통 방식 중 하나가 사라짐
  2.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판매
    → 고객과 접점을 만들어 수수료가 큰 다른 상품들을 소개 + 판매할 수 있는 기회 감소
    → 보험설계사들의 매출 감소
  3. GA업계 : “45만여 명의 설계사의 생존을 위협하고 고용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4. 금융당국 : 비교·추천 보험상품을 단기보험(여행자·화재보험 등),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저축성보험(연금 제외), 펫보험, 신용보험 등으로 제한

 

 


※주관적 의견

사실 보험설계사의 직업 입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마치, 자동 음식 조리기구로 요리사의 위치 축소, AI발전으로 디자이너의 입지 축소와 같이 예견된 것이다.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은 소비자, 보험사 모두에게 이득이 되며 앞으로의 기술 발전은 더욱더 커질 것이다. 설계사분들의 찢어지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나, 고객과의 소통방식과 판매방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뀐 만큼 시대에 맞는 판매 방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이 든다. 또한, 오늘 생보사 뉴스를 다룬 내용, “종신보험 판매가 생보사에 미치는 영향” 을 본다면 생보사가 설계사의 수수료에 애를 먹는 모습도 있었다. 향후 생보사에서도 해당 기술 발전으로 사업비용이 감소하여 더 큰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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