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7 공통뉴스) 경기 불확실성, 손보사는 웃고 생보사는 울고있다

2023년 보험산업 수정전망 보고서

1. 올해 보험산업 수입(원수) 보험료가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0.7% 감소될 것
2. 생명보험이 5.4% 감소하고, 손해보험이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

 

생보사 수입전망

 

생명보험사, 무슨 일이?

1. 2022년 : 일시납 저축보험 확대 등으로 11.6% 성장
2. 2023년 : 저축 및 변액보험 둔화 등으로 성장세 둔화
3. ∴ 기저효과와 투자형 상품 부진 등으로 보험료 수입이 전년대비 5.4% 감소한 125조 500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
4. 보장성보험 : 질병, 상해, 건강보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2.0% 성장 예상
5. 일반저축성보험 : 타 금융권 저축상품과의 금리 격차 축소와 전년도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25.0% 감소 예상
6. 변액저축성보험 : 주가시장 보합세 지속에 투자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 예상

 

손해보험사, 무슨 일이?

1. 올해 4.4% 성장한 125조4000억원의 수익 상승 예상
2. ∵ 2022년 퇴직연금 확대 등으로 11.5% 성장
3. 장기손해보험 : 상해 및 운전자보험 확대로 1년 전보다 4.8% 증가 예상
4. 자동차보험 : 보험료 인하와 온라인채널 확대로 1.2% 성장 예상
5. 일반 손해보험 : 배상책임보험, 종합보험, 기타 특종보험 성장으로 전년보다 7.0% 성장 예상
6. 개인연금 : 세제혜택 확대에도 7.9% 감소 예상
7. 퇴직연금 : 6.0% 증가 예상

 

보험연구원 입장

1. “지난해 대규모 일시납 저축보험 판매로 생명보험 초회보험료가 확대됐으나 올해에는 이와 같은 대규모 일시납 초회보험료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최근 보험회사 간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의 편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영업경쟁 심화, 회계제도 변화로 인해 이러한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 "주가 회복, 달러 약세, 장기 금리 상승 등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보험사들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 입장

1. "수익성을 끌어올리려면 보험료가 비싸고 수익성이 높은 장기보험을 판매해야 될 것"
2. "대부분 보험사들은 자산운용으로 얻는 수익이 많기 때문에 장기보험 판매로 매출을 끌어올려야 할 것"
3. "장기보험은 사람의 생명, 신체와 관련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보험료가 비싸다"
4.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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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의견

현재 1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높은 금리, 달러 약세, 주가 회복 등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맞게 손보사는 공공마이데이터, 성장성을 바탕으로 한 상품들을 출시 중에 있다. 하지만, 생보사는 보험연구원 입장과 동일하게 작년 대규모 일시납저축보험 판매가 있었기에 올해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생보사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보장성보험, 일반저축성보험 등 초회보험료가 감소될 것을 예상하여 다른 상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