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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IFRS 뉴스

(23.07.06 IFRS뉴스) IFRS 가이드라인 혼란 가중, 왜?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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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에서 무엇이 혼란을 야기하는가?

  1. 자율성이 보장되는 IFRS를 이용해 보험사의 실적 부풀리기
  2. 회계상 부정을 저지르는 모습처럼 보여 국외 투자자에게 좋지 못한 인식

 

7월 5일, IFRS17 가이드라인 간담회

  1. 금융감독원과 손보업계 CRO들이 만나 IFRS17 가이드라인 적용 관련 의견 조율
  2. 금융감독원 의견
    1. 5월보다 정확한 당기순이익과 CSM(계약서비스마진)을 산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2. 실손의료보험, 무·저해지 보험의 해약률 가정 등의 내용이 포함
    3. 자율성이 보장되는 IFRS17을 악용해 낙관적인 전망을 기초로 보험사들이 실적을 부풀릴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 발표
    4. “회사 사정에 맞게 각 보험사가 전진법과 소급법을 선택”
  3. 보험사 입장
    1. 1분기는 유지하되, 2분기부터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전진법과 이전 회계결과에도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는 소급법을 선택해야 함
    2. BUT! 전진법을 적용하면 압도적인 1분기 순이익과 비교했을 때, 2분기 순이익이 급감하는 모습
    3. 소급법을 적용하면 회계상 부정을 저지르는 것처럼 부정적인 분위기가 형성
  4. 대표 보험사의 가이드라인 적용방법 (EX. 손보업계)
    1. 전진법 :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2. 소급법 :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주관적 의견

삼성화재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6.7% 임에도 불구하고 전진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2분기 실적이 급감하더라도 외국 투자자의 유출을 막기 위한 모습으로 보인다. 타 기업들 또한 전진법과 소급법을 선택하라는 금감원의 의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전진법을 모두 선택하여 국내 소비자, 국외 투자자 등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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