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10 공통뉴스) 비만약이라 불리는 ‘위고비’, 실손의료보험 적용은?

위고비란?

1.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체중을 평균 14.9% 줄여주는 약
2. 투여 방법 : 펜처럼 생긴 주사제 방식 (주 1회 투약)
3. 소비자 판매가 : 월 80만 원 대 (덴마크에서는 약 37만 원)

위고비 보험청구의 문제점

1.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돼 있지 않음
2. 국민건강보험(공적보험), 실손보험(사적보험) 모두 보장하지 않음 : 비만 ≠ 보상하는 손해
3. 3세대 실손보험까지 비만은 지원대상이 아님
4. 4세대 실손보험 중 “비만 관련 합병증” 존재 시, 자기부담금에 대한 지원 가능

보험업계 관계자님의 말씀

1. “비만 자체가 실손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해’로 분류된다”
2. “다만 4세대 실손보험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등 동반 질병이 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로 분류된 경우에 한해 보상한다”
3. “비만치료제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다이어트 등 미용 목적으로 남용될 우려가 있다”
4. “비만치료제 급여화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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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의견

현재 일본은 작년부터 위고비를 보험급여 대상으로 포함시켰다.

치료가 필요한 비만 환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신설하고 급여체계를 마련하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도 비만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사회적 합의 이후에 급여체계를 마련한다면 보험상품으로도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