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험을 공부합시다. (보험계리사 공부 및 보험뉴스)
금융뉴스/손해보험사 뉴스

(24.02.08 손보사뉴스) KB손해보험의 ‘Pet사업Unit’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4. 2. 8.
728x90
300x250

KB손해보험 ‘Pet사업Unit’ 은 무엇일까?

  1. KB손해보험의 펫보험 전담부서 (3명의 직원)
  2. 김규동 유닛장의 역할 : ‘펫’ 관련 사업을 총괄
    → 상품개발뿐 아니라 회사 밖에 있는 동물병원·펫커머스사·테크회사와 만나 펫보험 관련 제휴를 진행
  3. 홍인경 과장의 역할 : 상품 개발
    → 지난해 보장 범위를 확 늘리고 자기 부담금은 낮춘 상품으로 펫보험 시장의 문을 두드린 전적
    → ‘KB금쪽같은 펫보험’ : 보장비율 90% + 자기 부담금 0원
    → “상품 개발할 때 저의 실제 고민을 녹일 수 있는 지점과 업계에 없던 옵션이 겹치는 곳을 찾다 보니 보장비율이 보였다”
  4. 이경찬 과장의 역할 : 펫보험 마케팅·채널 지원 업무

 

펫보험 전담부서에서 보는 펫보험 시장의 전망

  1. 반려가구원 수
    2020년 : 536만 가구
    2022년 : 552만 가구 (반려인 : 1,262만 명)
  2. KB손해보험가 바라보는 펫보험시장
    1) ‘시너지’에 집중
    EX.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카드 출시
    → 보험 상품을 판매해주거나 은행·손보·카드의 펫 관련 상품 번들링(결합판매) 등의 전략
    2) 제도 및 데이터의 부족
    →동물은 ‘사물’로 분류되어 정액 담보는 불가능한 상황
    → 사람처럼 특정 질병에 걸렸을 때 1,000만 원 지급하는 정액 담보 대신, 실비 청구만 가능한 상황
    3) 펫보험을 ‘펫’이라는 더 큰 시장 안에서 이해하고 정의

 

김규동 유닛장님의 말씀

  1.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2년마다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내고 KB국민은행에서는 펫적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 펫에 관심이 많은 것이 특장점이다”
  2. “KB손해보험은 KB금융 계열사들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그룹 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3. “펫보험을 하는 보험사뿐 아니라 질병 데이터가 있는 동물병원, 기술과 데이터를 가진 테크사, 제약사 등은 결국 펫 헬스케어를 하고 싶어 한다”
  4. “중장기적으론 보험의 기본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플랫폼으로 펫 헬스케어를 서포트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잘하는 것(보험)부터 집중할 것이다”

 

 


※주관적 의견

펫보험에 대하여 많은 손해보험사들이 고민에 빠져있다. 이에 대하여 KB손해보험은 더 넓은 관점에서 강아지뿐만이 아닌 전체 ‘펫’으로 보아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듯하다. 현재 법령으로 인하여 아직 동물은 사물로 분류되기에 사람처럼 정액 담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즉, 병원치료를 받은 후 나온 금액만큼만 보상받는 식만 진행되고 있다.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