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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손해보험사 뉴스

(24.02.05 손보사뉴스) 자동차보험의 비교.추천서비스에 의한 보험료 인상.. 입장은 2가지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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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 플랫폼’ 계약 당 수수료

  1.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플랫폼’ 계약 당 3~3.5%의 수수료 제공
    1) 3% 이상을 과도한 통행세라고 보험사는 인식함
    2) 반면에, 보험사의 당연한 광고비용이라는 입장도 존재
  2. 보험사별 수수료율 측정방법
    1)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 4 요율
    → 4요율 : 3 요율 + 별도 플랫폼에 수수료 부과
    2) o.w : 3요율
    → 3요율 : 설계사, 텔레마케팅(TM), 온라인. 모바일(CM)로 구성

 

수수료율 변동에 따른 책임

  1. 플랫폼 업체에 수수료가 지급되는 구조 ∴ 소비자 입장 : CM채널보다 보험료가 약 3% 정도 더 비쌈
  2. 그에 비한 3요율 적용 시
    1) 4요율을 사용하는 보험사보단 보험료 저렴
    2) 플랫폼에 제공한 수수료가 사업비에 포함
    → 이후 자동차보험료 인상 또는 인하 가능성 多

 

보험업계와 핀테크업계의 충돌

  1. 핀테크업계 : 10%대 수수료 받길 원함
    보험업계 : 높은 수수료 부담은 소비자에게 영향이기에 조정해야 함
    → 수수료 : 3~4% 수준으로 합의
  2. EX. 보험업계 vs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 : 자동차보험 비교. 추천 이후 계약 체결 시, 건당 11%의 수수료 요구
    → 높은 수수료로 서비스 제공 무산

 

비교. 추천 서비스의 취지가 흐릿해짐

  1. 보험사 : ‘과도한 통행세를 걷고 있다’
  2. 핀테크업체 : ‘비교·추천 서비스에 광고효과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플랫폼에 광고비 면목으로 보험사가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님의 말씀

  1. “고객이 납입하는 보험료는 상품개발, 보상, 사업비 등으로 사용되는데, 단순히 상품을 비교·추천했다는 이유로 계약당 3% 이상의 수수료 책정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2. “그동안 보험 다모아에서 수수료 없이 보험상품을 비교·추천해 왔는데 플랫폼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수수료를 더 거둬들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주관적 의견

작년부터 보험서비스에 비교. 추천서비스 도입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상승해 왔다. 이는 보험사의 일처리 능력 및 소비자 유입에 관한 매우 중요한 사항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교. 추천서비스를 열고 난 후 현실적인 문제에 들이닥쳐 오히려 소비자들의 유입이 힘들어졌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선, 비교. 추천서비스로 인한 차후 보험료 인상액과 보험중개업자 수수료의 차이 및 기타 비용들을 계산했을 때 비로소 이익이 되는 점이 있어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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