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2 생보사뉴스) 한화생명의 베트남법인, 금감원의 갑작스러운 현장검사

금감원의 베트남 법인에 대한 이례적인 현장검사

1. 국내 금감원의 정기검사 : 3~5년 주기로 실시
2. 베트남 금융당국의 협조를 얻어,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

 

금융당국 관계자분들의 말씀

1.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 지 오래돼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2. "베트남에 진출한 금융사들이 현지 당국이 아닌 한국 금융당국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사를 벌인 것은 드문 일"
3. "예외적으로 규모가 큰 해외법인이라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본다"
4. "그간 베트남 당국이 우리나라 금융당국의 현지 금융사 검사에 대해 협조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
5. "최근 들어 우호적으로 협조하고 있어 검사하게 된 것"

 

한화생명 관계자님의 말씀

1. "현지 법인의 재무건전성 점검 차원에서 리스크 관리 정도와 수익성, 경영 실태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고 있다"
2. "이번 검사는 수시 감독 차원에서의 일상적 정기 검사였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수익

1. 2021년 : 세전이익 13억 원
   2022년 : 세전이익 9억 원, 수입보험료 2,393억 원
   2023년 (3분기) : 세전이익 12억 4,000만 원, 수입보험료 1,565억 원
2. 보험 판매 조직 규모
   2만여 명의 파트너 (보험판매인)

 

이전에 있던 해외 법인 보험사의 검사 사례 : KB손해보험 미국지점

1. 금감원 : 경영 유의 8건, 개선 사항 15건을 통보
   → “해외 경영 소송과 재보험 거래 관리를 강화해라”
2. “임원 성과평가 기준의 정비가 필요하고 이사회 운영이 불합리하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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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의견

해외 법인에 대해서도 금감원이 직접 검사를 한다는 것은 건강한 보험판매를 위해 적합한 행위이다. 현지의 규정에 맞게 보험사는 운영 중이기에, 보험사의 개입보단 금융당국과 현지 금융당국의 의견 수렴으로 규정을 재구성해도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