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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IFRS 뉴스

(23.09.12 IFRS17 뉴스) ORSA, “자체위험 및 지급여력 평가제도” 재정비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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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SA 란?

  1. 자체위험 및 지급여력 평가제도
  2. 감독당국이 관리하는 지급여력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실질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
  3. (금리 등) 계량 리스크 + (법률, 평판 등) 비계량 리스크를 회사가 선정
    → 이에 대비하는 정성평가 요소가 포함

금감원의 ORSA 재정비

  1. 일부 중소형 보험사 : 자체 리스크평가의 신뢰를 담보할 수 없는 수준에 머무른다는 평가
    ∵ 이는 IFRS 17 도입에 따른 지급여력제도 변경(RBC→K-ICS)으로 보험사에 편의를 봐준 것
  2. 2017년 ORSA 도입 (완전 도입 실패)
    → 새 건전성제도 도입에 바쁜 보험사의 편의를 봐주느라 ORSA 평가에 사용되는 항목에 선택사항을 다수 포함
    → 대형사 : 국제적인 수준에 맞춰 ORSA 평가를 충실히 수행
    → 중소형사 : 약식으로 보고
    → ∴ 보험사별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
  3. ∴ ORSA 제도 정상화 + 보험사 자체 평가 수준 상향화

 

ORSA 개선 시 보험사의 행동

  1. 연 1회 이상 ORSA 체제 하에서 내부 자본적정성을 평가 + 그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 must
  2. 민원‧분쟁 등 비용유발 항목 + 의료환경 및 경제상황 변화 + 법률‧평판 등 비계량 리스크 발생에 대비해 자본력을 평가

 

보험리스크제도실 관계자님의 말씀

  1. “신 지급여력제도(K-ICS‧킥스)가 도입된 상태라 보험사가 본격적으로 ORSA를 적용해야 하는 단계”
  2. “개선을 준비하기 위해 해외사례를 검토 중이며 향후 로드맵이나 구체적인 개선방안 등 어떤 형태로 제시할지 고려하는 중”
  3. “과거엔 ORSA를 준비하면서 RBC를 기준으로 할지, 킥스를 기준으로 할지 등에 혼란이 있었고 비용적인 부담도 있어 보험사에 여유를 줬던 것”
  4. “킥스 체제가 어느 정도 완료됐다. 이제 ORSA를 정비해야 하는 단계”

 


※주관적 의견

IFRS17 도입으로 올해 많은 부분이 바뀌고 있다. 소급법, 전진법 도입 및 각 보험사마다 내놓는 상품들이 변경되는 등 아직 혼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2023년 올해는 보험사가 괴로울 것 같아 보인다. (정확히는 보험사 직원들) 이번 ORSA 재정비로 대형사는 크게 타격이 없겠지만, 많은 중소형사들은 타격을 입고 인원 보충에 힘을 더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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