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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의 유상증자 결정
- 2023년 8월 7일 : 1,425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1주당 가격 : 6196원, 총 230만주의 신주가 발행
- 이후 : 약 8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을 검토
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가
- 내달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기일이 도래하는 2,2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에 대응하기 위한 것
- 재무건전성 개선 조치 ∵ 2023년 1분기 킥스 비율 : 47.7% → 경과조치 적용 시 101.7%
이는 금융당국의 권고치 150% 이하 + 보험업법상 기준 100% 턱걸이 수준
∴ 추가 자본 확충으로 킥스 비율 개선
하나금융 부담 낮추는가
- 2023년 7월 : KDB생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 선택
- 하나금융지주의 KDB 생명 매각 이유
→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BUT! 재무건전성 등의 이유로 KDB생명의 인수 매력도가 떨어진다
∵ KDB생명 : 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 의존도가 높음 + 이전에 발행한 채권의 만기가 도래했을 때 자금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함
KDB생명의 매각 파악
- 2023년 1분기 높은 부채 : 약 16조 6,210억원
- 과거 고금리 상품 대거 판매 → 건전성 위험
- 2,000억 원 상당의 매각 이후 하나금융지주의 인수 예상 → BUT! 정상화를 위해선 최대 1조 원
- 원매자의 비용부담 낮추기 need
보험업계 관계자님의 말씀
- “KDB생명은 현재로서 자본확충이 필요하고 영업의 정상화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
- “하나금융지주 입장에선 인수에 성공해도 막대한 자금이 들어갈 텐데 KDB생명에서 유상증자를 통해 인수 전 부담을 낮춰주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주관적 의견
자본확충을 위한 KDB생명의 유상증자는 필연적이다. 산업은행의 100% 청약이 기대되지 않는다면 KDB생명은 유상증자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건전성과 적격성에 타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하나금융지주의 KDB생명 인수이전에 해결해야 할 과제를 먼저 해결할 시, 인수 이후 정상화 계획까지 철저히 발표하고 산업은행을 설득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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