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7 공통뉴스) 극심한 폭염으로 해외 보험사는 관련 보험 출시, 우리나라는?

폭염피해 극심

1.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자 증가
2. 세계 곳곳 폭염 피해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출시
3. 국내 보험시장은 특약 등의 형태로 보장해 주지만 폭염 특화 보험은 출시 미정

 

우리나라 재난 별 사망자 수 비교

 

 

해외 보험사의 폭염관련 보험

1. 일본
   2022년 4월 : 보험업계 최초로 '열사병 특화보험' 출시
   2023년 6월 : 보험사가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업체와 제휴 → 열사병 입원 보험금 지불 + 의료 지원 가능한 서비스 출시
2. 인도
   2023년 5월 : 노동자 대상 → 폭염 상황이 지속돼 수입이 손실되는 경우 이를 보상하는 '파라메트릭 보험' 출시
   → 사전에 정의된 객관적인 지표를 기반으로 보험금을 결정하는 상품으로 주로 기상, 지진, 홍수 등과 관련된 지표가 활용
   → 설정된 조건 충족 시 보험금이 자동으로 지급

 

이상기후 상태

1. 폭염일수 : 평균 9.25일 → 14.25일
2. 온열질환자 : 1,074명 → 1,385명

 

지방자치단체의 시민안전보험

1. 재난·사고로 인한 시·도민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보험
2.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되고 보험료는 지자체에서 부담
3.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진단비 지급

 

EX. 삼성화재 특화 담보

1. 계절맞춤미니보험에 온열질환 진단비 등을 보장하는 특화 담보를 탑재
2. 미니보험 형태로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보험기간을 설정해 가입하는 방식

 

보험업계 관계자님의 말씀

1. "최근 들어 폭염기간이 유독 길어져 피해 위험이 증가해 폭염 관련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2.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나 자연재해는 보험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이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위험들에 대해 검토하고 관련된 상품을 개발하려 하고 있다"
3. "그러나 폭염이라는 것은 계절적인 요인이라서 장기보험 상품으로까지 발전시키기에는 아직 어렵다"
4. "폭염 특화 보험이 국내에서 다른 형태로 활성화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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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의견

현재 국제적으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상기후에 골치를 앓고 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전선 등에 영향이 가게 되어 소나기가 심하게 내리고 있다. 그에 맞게 일본과 인도는 작년부터 폭염 관련 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자연재해 사망자 수 지표를 보면 폭염 사망자 수에 집중적인 것을 보아 특약에서 끝날 것이 아닌 폭염 관련 보험을 출시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