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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공통 뉴스

(23.08.04 공통뉴스) 자본성증권 발행으로 보험사의 자본 확충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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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성증권이란?

  1.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
  2. 주로 자본 확충 목적으로 발행됨

보험사의 자본성증권 확보

  1. IFRS17에서 보험부채 평가방식을 원가에서 시가로 바뀜
  2. 신종자본증권보다 후순위채를 활용해 자본 비율을 관리

 

보험사는 신종자본증권보다 후순위채에 집중

  1. 신종자본증권은 기본자본으로, 후순위채는 보완자본으로 인정
  2. 기본자본에 대한 별도의 규제 비율이 없음
    ∴ 발행금리가 더 낮은 후순위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EX. 한화생명의 리테일 수요

  1. 2023년 7월 총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 진행
  2. 3,330억 원의 주문받으며 공모액을 모두 채움
  3. 리테일 수요를 앞세워 추가 청약 계획 발표
  4. 발행일 전까지 1,670억원 추가 청약받음
  5. 총 5,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성공

 

보험사가 주의해야 할 점

  1. 고금리 상황
    → 자본성증권에 대한 이자 부담 가중
    → 실적 감소 등 또 다른 부담 요인 작용
  2. 이자부담률 : 은행권 = 5.7% vs 보험업권 = 9.4%
    → 은행권에 비해 보험업권의 이자(배당) 부담 비용 큼
    → 당기순이익, 이익잉여금의 감소로 재무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줌
  3. 투자 심리 위축으로 발행 금융기관과 투자자 모두에게 부담
    → 금융기관이 차환발행 대신 현금성자산 등을 활용하여 상환
    → 자본적정성 유지뿐만 아니라 유동성관리 측면에서도 부담요인으로 작용
    → ∴ 보통주 자본을 통한 자본 확충 노력을 강화하고 자본성증권 발행은 보완적으로 활용
  4. 유상증자는 최후의 보루 (자본성증권 상환)
    → ∵ 유통되는 주식 수 증가 시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 + 주주가치 희석 문제로 주주들의 반대

 

 


※주관적 의견

IFRS17로 인하여 아직도 보험업계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 이유는 건전성지표가 RBC비율에서 킥스(K-ICS)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재무제표와 자본규제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에 맞게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보험사는 후순위채를 발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높은 금리상황으로 인하여 나중에 뱉어야 할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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