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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공통 뉴스

(24.11.28 공통뉴스)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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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1.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기존에 가입해 둔 퇴직연금 상품을 타 금융사 계좌로 옮길 수 있는 제도
    → 2024년 10월 10일 도입
    → 2024년 10월 31일 추진
    → 2025년 상반기 ‘사전조회 기능 서비스’ 제공 예정
  2. 기존 문제점
    1) 퇴직연금 계좌에서 타 사업자로 이전 시
    → 기존 상품의 해지(현금화)에 따른 비용(중도해지 금리 등) 발생
    → 펀드 환매 후 재매수 과정에서 금융시장 상황 변화로 인한 손실(기회비용) 등 발생
  3. 문제점의 해결
    1) 계약이전 시 가입자가 부담하는 손실의 최소화
    2) 사업자 간 서비스 기반의 건전한 경쟁의 촉진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에 기여
  4. 신청 절차
    1) 새롭게 계좌를 옮기고자 하는 퇴직연금사업자(수관회사)에서 퇴직연금 계좌 개설
    → 단, 이미 수관회사에 개설된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경우, 개설 불필요
    2) 이전신청서를 접수
    3) 퇴직연금사업자의 안내 : 실물이전 가능 상품목록 등 유의사항
    4) 퇴직연금사업자의 통보 : SMS, 휴대폰 앱 등을 통한 이전결과 통보

보험업계의 방향

  1. 실물이전이 가능한 상품 : “주요 퇴직연금 상품”
    1) 신탁계약 형태의 원리금 보장상품 (예금, GIC, ELB, DLB 등)
    2) 공모펀드
    3) 상장지수펀드(ETF) 등
  2. 실물이전의 조건
    1) 확정급여형(DB↔DB), 확정기여형(DC↔DC), 개인형 퇴직연금(IRP↔IRP) 등 동일 제도 내에서 이전 가능
    2) 이전을 희망하는 사업자(수관회사)가 동일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야 함
  3. 금융권의 상황
    1) 2023년 퇴직연금 사업자의 연간 수수료 수입 : 1조 4,000억 원
    2) 400조 원의 자금 : 잠재적으로 이동 가능
    → 금융권 (은행과 증권사 등) : 제도 시작 이전부터 각종 고객 유입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행함
  4. 보험사의 상황
    1) 디폴트옵션 상품 or 퇴직연금 계약 (보험계약 형태)
    → 실물이전이 불가능하기에 상대적으로 이동해 오는 자산이 적을 것으로 예상됨
    → 대부분 상품 = 보험형 자산관리계약 (≠실물이전 대상)
    → IRP 수수료 : 업계 평균 대비 높음 (∴ 제도 시행 후 업권 유입보다 유출이 더 많을 것)
    2) 상품 다양성의 문제점
    → 보험사 : 매매 가능한 ETF의 경우, 약 100개
    → 증권사 : 매매 가능한 ETF의 경우, 약 770개
    3) 퇴직연금 사업자의 규모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기준)
    → 은행권 : 210조 2,811억 원
    → 증권사 : 96조 5,328억 원
    → 보험사 : 93조 2,654억 원
  5.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 비교
    1) 보험사 : 0.16 ~ 0.465%
    2) 은행 : 0.16 ~ 0.298%
    3) 증권사 :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 0%,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5곳 증권사 = 0.15 ~ 0.296%

보험사별 운용전략

  1. DB형/DC형의 분류
    1) 보험사의 DB형 수익률 순위
    → 푸본현대보험 : 4.60%
    → 교보생명 : 4.57%
    → IBK연금보험 : 4.56%
    → 미래에셋생명 : 4.46%
    → 롯데손해보험 : 4.38%
  2. 판매전략
    1) 동양생명 :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 판매
    2) 미래에셋생명 :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DC형) 판매

보험사 관계자님의 말씀

  1. “단순히 수익률이 높았다는 기사를 보고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2. “IRP의 경우 수수료 편차가 심해 일단 수수료부터 확인해야 하며, 본인이 퇴직하는 시점에 마이너스가 나지 않는 것 또한 관건이기에 얼마나 지속적으로 수익률을 내는지나 중장기수익률 관리 방법 등을 살펴야 한다"

 


※주관적 의견

보험사는 종신보험을 판매하며 CSM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에 대응하는 모습도 필요하다.

현 대한민국은 국민연금이 2050년 조달될 것으로 파악되기에 취업 새내기들 (20대 후반~30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연금을 출시하여야 한다.

앞으로 보험사는 수익률이나 운용수수료에 차별성을 두는 방식으로 일부 회사가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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