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험을 공부합시다. (보험계리사 공부 및 보험뉴스)
금융뉴스/손해보험사 뉴스

(24.07.03 손보사뉴스) 펫보험의 가입률 = 1.4% 인 이유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4. 7. 3.
728x90
300x250

펫보험의 성장세

  1. 반려동물 가구 수 : 약 4개의 가구 중 1개의 가구
  2. 성장하는 시장 규모
    1) 2022년 : 약 7.8조 원
    2) 2032년 : 약 19.3조 원
  3. 펫보험 계약 규모
    1) 2022년 : 71,896건 (신계약 : 35,140건)
    2) 2023년 : 109,088건 (신계약 : 58,456건)

펫보험의 가입률이 저조한 이유

  1. 반려동물의 고령화로 인한 진료비 부담 심화 (다양한 질환에 노출됨 : 슬개골 탈구, 아토피 등)
    1) 슬개골 탈구 평균 치료비 : 170만 원
    2) 이물 섭취 수술 평균 치료비 : 140만 원
  2. 보험계약자와 보험회사, 동물병원 간의 정보 비대칭성 존재
    1) 진료비용이 병원 별 각기 다름 (진료비용 표준화 need)
    2) 보험회사의 보수적인 손해율 측정
    3) 동물진료기록부 발급 임의적으로서 추가요금내고 발급해야함 (필수적으로 변경 need)

해결방안

  1. 진료비용 표준화 : 반려동물에 대한 과잉진료 및 보험사기 방지
  2. 동물진료기록부 발급 필수화(수의사법 개정) : 보험계약자의 보험금 신청 방안 마련
    →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폐기됨
  3. 보험회사의 방안
    1) 보험사의 반려동물 보험의 보장 내용 세분화
    2) 정액형, 헬스케어 결합 상품 등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같이 제공 (임베디드 보험)
    3) 반려동물의 연령, 품종 등에 따른 상품개발과 보장 확대

대통령실의 입장

  1. “반려동물 진료기록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게 하겠다”
  2. “현행법상 의사와 달리 수의사는 ‘진료기록부’ 발급 의무가 없어, 반려동물 보호자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동물진료업의 투명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 “반려동물의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반려동물 진료기록(복약 정보 포함) 열람을 허용하고, 소송 등 필요시 사본 발급도 가능토록 개선할 것”이라며 관련 정책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

 


※주관적 의견

펫보험이라는 상품은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제도에 의해 막혀있는 상황이고 보험료가 병원별 차이가 극심한 탓에 보험료 산출이 어렵다.

이에 따라, 보험료는 보수적으로 측정할 수 밖에 없고, 선의의 계약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다.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