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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공통 뉴스

(23.11.22 공통뉴스) 예실차로 이득보는 보험사들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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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실차란?

→ 예상한 보험금과 실제 발생한 보험금 차이
→ 예상한 보험금 : 통계적 기법으로 산출한 지출해야 하는 보험금
→ 실제 발생한 보험금 : 보험계약자에게 지급하는 실제 보험금

 

 

각 보험사들의 예실차

  1. 보험사의 실적이 CSM이 아닌 예실차였다.
  2. 금융당국이 제시한 예실차 (최선추정) : ‘5%’ 이하
  3. 메리츠화재 : 5,396억 원 → 당기순이익 : 1조 3,353억 원으로 40%가량의 이익 실현
    삼성화재 : 2,256억 원 → 당기순이익 : 1조 5,877억 원으로 14% 가량의 이익 실현
    DB손해보험 : 1,817억 원
  4. 예실차의 원천 : ‘자본금’
    → 보험회계 전환 시점 자본증감
    1) 삼성화재 : -8,000억 원
    2) 메리츠화재 : -1조 1,000억 원
    3) DB손해보험 : +1조 4,000억 원
    4) 현대해상 : 3조 3,000억 원
    → 계리적 가정으로 예상 보험금을 산출했으나, 보험금이 많이 나갈 것이라는 보수적 가정으로 인해 자본금이 줄어든 모습

 

보험업계 관계자님의 말씀

  1. "보수적인 가정한 경우 예실차를 활용해 실적 부풀리기를 할 수 있다"
  2. "자본을 줄여 순이익이 늘면 ROE(자기자본이익률)도 좋아져 경영진 성과급도 크게 늘어난다"

 

메리츠 관계자님의 말씀

  1. "3분기 늘어난 예실차는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산출 방식의 변경 효과가 크다"
  2. "감독당국 권고 사항을 반영한 결과"

 

 

금융감독원 관계자님의 말씀

→ "메리츠화재의 예실차가 크게 늘어난 원인에 관해 감사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회계법인에 정확하고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라고 요청했다"

 

 


※주관적 의견

IFRS 17 전환으로 나 또한 CSM 및 산출 방법 (소급법, 전진법)의 차이로 과도한 이익 산출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예실차로 인한 과도한 이익은 자세한 해석은 힘들지만 적어도 지표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메리츠 관계자님의 미보고발생손해액 산출 방식의 변경으로 인한 사유가 일반인들도 볼 수 있다면 자세히 분석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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