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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란?
- 기업이 환경과 사회 문제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보고서
- 각 기업들이 작성할 의무도 없고 작성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는 일 없음
- GRI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에 의거하여 작성되어야 함
기업들은 왜 보고서 발간에 초점을 두는가?
- 주주와 고객, 종업원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 전달
→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 + 책임경영 의지 강조 -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부상
24곳 중 6곳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미발 간
- 생보사 : KDB생명, DB생명
- 손보사 :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SGI 서울보증
→ SGI 서울보증 : 내년 상반기 발간 예정
발간하지 못하는 이유 (중소형사에서 많이 발생)
- 많은 예산과 인력, 검증이 필요
∵ GRI 기준 충족 + 재무정보는 회계 감사를 받은 데이터 must + 한국표준협회의 검증 must - ESG 전담부서 구성 필요
중소형 보험사 관계자님의 말씀
-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이 단순히 PDF만 만들면 되는 수준이 아니다”
- “외부감사도 커져야 하고 내부 절차도 많다 보니, 하나 발간하는데 비용적인 측면에서 수억 원 이상 예산이 소요된다.”
- ”발간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사가 보고서를 만들기란 쉽지 않은 상황”
-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인식 자체도 문제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할 사항은 아니다. 작성한다고 해서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라서 굳이 높은 비용을 감수할 이유가 없다”
- “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한다고 해서 수익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의무도 아니고, 굳이 지금 상황에서 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도 있다”
- “의무화되면 그때서야 발간에 나서는 중소형사가 늘지 않을까 생각된다”
2023년 4분기 중 ‘ESG 공시제도 로드맵’ 발표 예정
- ESG 공시가 의무화 될 것인지 판단
- 의무화 대상 기업 및 적용 계획 발표 예정
※주관적 의견
DB손해보험의 ESG 경영보고서를 보면서 대학교 시험 준비를 했던 기억이 있다. 이를 통해 내가 원하던 회사에서 어떤 방면으로 기업을 이끌어가는지, 정확한 지표를 통하여 성장과정 및 종업원들의 내용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앞으로의 ESG경영 계획 및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사업들의 내용 또한 들어있었다. 그런데, ESG 경영을 외치면서 발간을 하지 않는 회사들은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우리는 자세히 모른다. 말 그대로 ‘ESG경영’을 외치고만 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4분기 발표를 통해 의무화가 되고 난 후, 기업들의 내용들을 자세히 다룰 수 있게 된다면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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