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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뉴스/공통 뉴스

(24.03.18 공통뉴스) 해외부동산에 투자한 보험사.. ‘대체투자’

by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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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에 투자한 보험사

  1. 2023년 9월 :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 = 56조 4,000억 원
    → 보험사의 투자금 : 31조 9,000억 원 (약 56%에 해당함)
  2. 대체투자를 중심으로.
    대체투자 : 주식,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 자산이 아닌 부동산, 사회기반시설(SOC),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행동
    → 부동산, SOC를 중심으로 대체투자 비중을 늘린 원인 : 저금리 시기 자산 운용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함
  3. 문제점 발생
    1) 코로나19 이후 : 재택근무 확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침체
    2) 보험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는 국내 투자와 달리 중·후순위 비중이 높다는 점
    → 중. 후순위 투자자는 선순위에 비해 감내해야 하는 위험이 큼
    (∵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등으로 선순위 투자자가 매각을 결정하면 원금을 회수하기 어렵기 때문)
    → 보험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비중 : 선순위 32%, 중순 위 26%, 후순위 등 기타 42%

 

‘보험사의 대체투자 규모가 크다하더라도 채권 규모에 비해 매우 작다’

  1. 삼성생명
    운용 자산 규모 : 220조 원
    → 약 110조 원(50%) : 채권
    → 5조 2,000억원(6.5%) : 해외 부동산 보유 자산
  2. 삼성화재
    → 81조 7,000억 원(36.6%) : 채권
    → 1조 3,000억 원(1.5%) : 해외 부동산 보유 자산
  3. 신용평가사님의 말씀
    1) “보험사는 (운용 자산 중) 채권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영향도가 낮다고 보는 건 사실”
    2) “해외 대체투자 같은 경우 손실이 현실화된 부분이 크지 않아 수익성이 저하될 수는 있다”

 

전문가들의 입장

  1. 조영현 보험연구원 실장님의 말씀
    1) “보험사의 자산 운용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금리”
    2) “코로나 이전 저금리 기간에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대체투자 비중을 늘렸지만 지금 같은 고금리 시기에는 대체투자에 관한 리스크가 더 중요하다”
  2. 삼성생명 관계자님의 말씀
    1) “해외 부동산 리스크 확대 우려가 지속됐으나 개별 자산 모니터링 강화와 밀착 관리로 추가 손실이 없도록 할 예정”
  3. 한화생명 관계자님의 말씀
    1) “올해도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일부 반영되겠지만 손실 규모 축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2) “해외 상업용부동산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
  4. 금융감독원의 입장
    1) 해외 상업용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
    2) 대체투자 업무보고서 등 리스크 관리 체계 정비

 

 

 


※주관적 의견

저금리 시장에선 대부분의 보험사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행동을 많이 하고 있다면, 현재 같은 고금리 시장 속에선 리스크 관리에 집중을 하는 모습이다.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행동 등) 즉, 고금리 상황에서 보험사들은 대체투자 규모를 확대하기보다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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